네네치킨  네네치킨은 ‘먹는 내내 행복한 치킨’이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신메뉴를 개발해 온 치킨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시그니처 치킨 열풍에 맞춰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지난해 11월 감칠맛 도는 매운맛의 ‘핫블링 치킨’과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얹어진 ‘크리미언 치킨’을 출시했다.   특히 네네치킨은 외식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가맹점 수를 안정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네네치킨의 전체 가맹점은 2013년 1050여 개, 2014년 1100여 개, 2015년부터는 1190여 개를 유지하고 있으며, AI와 튀김유 가격 상승 등의 여파에도 흔들림 없이 굳건한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경영 안정화에는 가맹점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 본사는 가맹점과의 올바른 파트너십 구축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본사 행복지원팀이 직접 가맹점 내?외부 청소를 돕는 '클린바이저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가맹비 명목의 수수료도 받지 않고 있다. 또한 인테리어 및 리뉴얼 규정을 강제하지 않아 창업자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네네치킨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앞서 진출한 싱가포르에서 8개, 호주에서 11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것이다. 이 브랜드는 2016년에는 홍콩 시장에 새롭게 진출해 아시아 시장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현재 네네치킨은 홍콩에도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향후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